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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참 살길 여기 있다. 2-4 – 지도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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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4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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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5년 저서"참 살길 여기 있다"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사에 대한 분별력

 

지도지기 공사를 분별해야 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의사(意思)가 박약한 지도자는 가끔 공사를 혼동하여 아부하는 자는 더욱 후대하기 일쑤이며 친근한 사람이면 아무 검토 없이 기용하는 일이 많다. 그래서 실책을 거듭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 개인의 이해를 개입시켜 공적 사무에 붙이는 일은 다수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일이 된다.

 

포섭력

 

많은 사람을 지도할 때 치우친 사랑과 까닭 없이 미워하는 것은 크게 삼가야 할 것이다. 여러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는 도량이 넓은 심정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포섭력이 적은 지도자는 아첨하는 사람의 말만 듣고 진실을 토하는 애국자를 배척할 때가 많다. 영도자에겐 적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타협(妥協)은 최고의 단결심을 이룬다.>는 말이 있다. 배척함이 없이 교화(敎化)로써 내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관용(寬容)은 지도자의 생명인 것이다. 왜 그러냐하면 지도자 중 관용하는 마음씨가 없이 처벌주의로만 나간다면 동조자(同調者)를 잃게 되며 고독해지면 자연히 여론의 지지를 못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인내(忍耐)로써 대하고 겸허(謙虛)한 마음씨로 신상필벌(信賞必罰)로 포섭하는 아령을 가진 사람에게는 따를 사람이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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