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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참 살길 여기 있다. 1-5 – 표준 도덕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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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8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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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5년 저서"참 살길 여기 있다"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이 지켜야 할 도덕은 무엇인가?

 

이상 우리는 의사, 종교가, 공업가, 상업가, 교육가, 경찰, 정치가의 도덕을 비판(批判)했다. 그러니 이상 8개의 계급의 도덕을 저하(低下)시킨 자는 일반 국민이랑 것을 알아야한다. 부패 부정은 국민에서 있음으로써 정치와 경찰을 부패시킨 것이다. 사바사바하였던 이는 바로 국민이였던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흥망(興亡)은 정치가에게 있지 않고 우리 국민이었던 것을 알아야한다. 우리는 첫째로 근로하여 자기 스스로 살아나갈 연구를 해야 하며 국민의 지도는 국민된 지도자가 스스로 해야 한다. 정부에 전적으로 의뢰한다는 사상은 버려야 한다. 빈곤도 우리의 손으로 물리쳐야 한다. 자조정신이 바로 국민의 지상 도덕인 것이다.

도덕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정신적인 상층 건물이다. 이 건물이 개조되고 수리될 것은 필연적 사실이다. 우리의 사회적 도독이 사변으로 인하여 여지없이 파괴된 채로 다시 재건되지 않은 셈이다. 그래서 이 틈을 타서 모든 분야애서 부패, 부정이 날뛰고 심지어 교회까지도 물들었다. 누구나 말해보면 저마다 옳다고만 하고 남의 일은 그르다고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치 못하는 탓이다. 교회에만 가면 성화(聖化) 되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자가도취(陶醉)는 삼가야 할 일이다. 이러한 자 중에 오히려 가면을 쓰고 종교를 등에 업고 배신된 행위를 하는 자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회의 질서와 향상을 시도하는 데는 법률보다 도덕이 앞서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읽고 크게 깨달은 일은 공맹(孔孟)의 도덕이 당시 문란했던 세도인심을 바로잡았으며 그의 도덕관이 몇 세기를 지배 하여 중국의 문화를 고조(高調)시켰다는 사실이다. 동양 역사를 통관하면 일본의 명치유신이나 중국 혁명의 이론적인 원동력도 공자의 춘추전(春秋傳)에서 배운 바 많다고 봐야 한다. 그 사회의 표준 도덕이 없이는 사회의 안정을 이룩하기 어려운 것이다. 또한 미국의 「링컨」대통령의 「휴매니즘」의 도덕이 오늘의 미국을 번영케 했으며 인도(印度)의 「간디」가 주장한 숭고한 도덕적 생활 운동이 오늘의 신흥 인도를 탄생케 한 것이다.

그 당시의 「간디」옹은 수많은 추종자들에게 서양문명을 배척하고 인도의 종교적인 도덕심을 선양시켰다. 그는 어느 날 아래와 같이 말했다. 서양문명과 우리들의 문화와는 근본적인 구별이 있다. 그들은 폭력주의(暴力主義)지만 우리들의 것은 영력(靈力) 즉 도덕력(道德力)이라고 외치면서 예수님의 산상(山上)에서 하신 말씀을 인용했다. 진이와 정의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해도 좋다고 주장했고 그는 정치나 그 밖의 모든 학문을 종교에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그에게 배울 것은 노동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인간이 지켜야 할 의무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동의 댓가로 인간에게 필수품(必需品)만을 주었지 다른 것은 준 일이 없다, 그러면 필요 이상의 물질은 가지는 일은 도적(盜賊)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간디」의 제자(弟子) 「네루」가「간디」의 이상과 같은 도덕관을 그대로 계승하여 강대국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괄목할 현상이다.

우리에게도 미국의 「링컨」, 중국의 「공자」, 인도의 「간디」 같은 도덕적 규범(閨範)을 창조해 내는 인물이 필요한 세대에 봉착했다. 그 시대를 지배하는 도덕적 규범이 없이는 나라를 다스릴 수 없으며 민심을 안정시킬 수도 없다. 무엇보다 도덕심의 앙양(昂揚)이라는 것을 역설하고 싶다. 역사적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고찰해 볼 때 표준 도덕이 확립되었을 시대는 흥하고 도덕이 퇴폐되었을 때는 망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로서 천추(千秋)에 변치 못할 진리가 되리라. 오늘 같이 문란한 사회도덕과 종교계의 난맥상(亂脈相)으로 인한 갈등(葛藤)과 시기 질투는 크게 자성해야 될 일이다. 성직자들은 그 귀족적인 태도를 버리고 평민으로 돌아가라. 정치가들은 전비(前非)를 참회(懺悔)하고 새 길을 밟으라. 상업가는 모리사상을 버리고 봉사적 정신을 가져라. 의사는 좀 더 기술을 배워 신속히 병을 고쳐라. 공업가는 전력을 다하여 우수한 물건을 만들라. 교육가는 돈 주머니를 생각지 말고 알뜰한 인재를 양성하라. 경찰은 버릇없는 행동을 취하지 말고 국민의 공복이 되라. 최후로 일반 국민은국가에 충성을 다하라. 그리고 배금주의사상(拜金主義思想)을 버리고 인정과 의리를 높여라. 돈 때문에 부자, 형제의 의리를 베지 말라. 돈 때문에 인정이 마르고 부패부정이 일어나는 것이다. 필요 이상의 돈을 모으려고 하는 자들을 우리 계열에서 몰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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