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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참 살길 여기 있다. 2-5 – 지도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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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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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5년 저서"참 살길 여기 있다"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념의 강도

 

신념이란 것은 자기가 옳다고 믿어지는 신조(信條)이기 때문에 자기의 신념을 위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아야 된다. 이것은 지도자의 의지가 먼저 굳세어야 될 것을 의미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자기의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절대 피하여야 할 것이다. 매일매일 사업을 수행에 있어서는 타협과 융통성도 없어야 한다. 지도자의 신념은 그에게는 중요한 헌법(憲法)인 것이다.

 

봉사의 정신

 

봉사의 정신을 나는 근로와 희생(犧牲)과 향토애(鄕土愛)에 둔다. 잘못 생각하면 모두 자기희생같이 생각되지만 이상 3계단을 통하여 지도자의 인격은 비로소 완성된다. 예수께서도 남에게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고 했으니 사랑을 받고자 하면 내가 먼저 남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이 사랑과 대접을 받는 길이기 때문이다. 남을 사랑하게 될 때 내가 얼마나 행복할 것과 남을 대접할 때 내 마음이 유쾌하고 자랑스러울 것을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남에게 대접만 받을 때는 마음이 조리고 지나친 조심성에 위축(萎縮)될 때가 많다.

내가 사랑 할 사람이 많다는 말 속에는 내가 고적하지 않으며 나를 추종(追從)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봉사의 정신 속에 비로소 자기의 위대한 것을 느끼게 되리라. 그 때는 자기를 영웅이라 해도 틀림이 없을 것이다.

 

맺는 말

 

지금 우리는 백척두간에 서 있다. 앞에는 수많은 굶주리고 갈 바를 몰라 오리무중(五里霧中)에서 헤매는 사람이 많다. 그 불쌍한 우리의 동포들을 어떻게 빨리 구출해 보겠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누가 지도자로 감히 나설 것인가.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애국자이다. 왜 그러냐 하면 자기를 희생할 각오 없이는 이 혼란한 세상을 구출할 길이 없는 까닭이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서야 한다. 그리하면 그에게 큰 보답이 올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도자란 것은 어지럽고 질서가 잡히지 않은 나라에서 혜성(慧星)같이 나타나는 법이다. 그 혜성은 번갯불 같이 나타났어도 그 궤도(軌道)는 정확하므로 지구가 파멸될 염려는 없는 것이다. 그 때에 일반인 놀랄 것이다. 그의 빛이 너무나 아름다워 미혹(迷惑)하리라. 우리나라에도 빨리 지도자가 나와야만 될 것이다. 나는 이상 몇 가지 지도자 자격을 엮으면서 일반 국민과 온 겨레가 요구하는 인물을 소개하여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참고에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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