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 19일까지 구미대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미래 설계과정 제117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추진하여 시작된 이번 교육은 각 과의 임원들과 함께 올바른 정체성 함양과 섬김의 리더십,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주제로 하여 38명의 학생들과 4명의 교수님들도 함께 참가하여 모든 일정을 소화하셨습니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농장의 근로 봉사실습을 하면서 추운 날씨지만 땀을 흘리며 근로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자신의 노력을 직접 눈으로 보며 변화, 개척되어진 농장과 시설물을 보며 참 근로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동체 미션과 공동체 삶의 중요성을 통해 타 학과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구미인의 하나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참가한 교수님과 인솔 담당자들도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학생들과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섬김의 모습은 교육의 효과로도 이어졌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 교육에 처음 참여한 이번 캠프를 통하여 인솔 교수님 "가나안농군학교의 섬김과 헌신,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학생들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캠프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직접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가나안은 끊임없이 겸손히 섬기는 종의 마음으로 모든 교육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이러한 섬김의 모습을 통해 변화, 개척해나가는 많은 학생들로 이 사회가 더욱 정직하고, 소망 넘치는 세상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1박 2일 교육받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구미인의 미래가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