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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 젊은이들이여 생각해 보자 1-7] -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가나안농군학교 조회수:18 118.131.135.99
2017-09-25 09:28:09

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9년 저서"이렇게 살 때가 아닌가"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는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태어난다. 수천 년, 수만 년을 두고 수억, 수십억의 인간들이 태어나서 죽어갔지만, 그 중에 단 한 사람도 못된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나면 기뻐하고 그 부모가 소중히 기르고 생일잔치를 벌이고 한다. 그 최후에 하는 생일잔치가 회갑잔치다. 흔히 회갑잔치를 오래 살았으니 기쁘다는 뜻으로만 하는 것으로들 알고 있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다.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우두커니 앉아서 오래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무엇인가 이 세상에 보람 있는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그러니 마땅히 회갑잔치란 할 일을 다 했으니 기쁘다고 할 만한 사람이나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로는 그 회갑잔치를 기뻐서가 아니라 슬퍼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60년을 지내 놓고 보니 참으로 후회되는 일을 많이 했다. 헛수고만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것을 통탄하고 호소하는 잔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는 기뻐서 웃고, 죽을 때는 슬퍼서 운다. 이 세상에 유용히 쓸 일꾼이 태어났으니 기뻐서 웃는다. 그러나 막상 일생을 보내놓고 보니 세상에 유용한 일꾼으로 별로 쓰인 데도 없이 허송세월만을 하다가 죽게 된 것이다. 그러니 슬플 수밖에 없다. 할 일 다 한 사람은 죽을 때 뒤에 남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울지 않는다.

내가 평소에 존경하던 김활란 박사는 죽을 때 학생들에게 <나 죽거든 울지 말라>고 부탁했다. 나는 할 일을 다 하고 가니 울지 말라 한 것이다. 해놓은 업적 없고 가지고 갈 공적 없이 일생을 허송으로 마친 사람이 이런 말을 하지는 못한다. 그런 사람의 죽음 앞은 그저 깜깜할 뿐이다. 초상집 마당에 가보면 그것이 환히 드러난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것을 지나치게 슬퍼하는 상주치고 그 부모 생전에 별로 효도한 사람 드물다. 지난 일을 돌이켜보니 잘못한 것뿐이므로 회한이 되어 땅을 치고 우는 것이다. 그 부모 생전에 효도를 극진히 한 사람일수록 그 울음이 작고 조용히 보낸다.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한두 번은 인생에 대한 반성을 하지만 그때는 이미 돌이켜 고쳐 할 수 없는 때가 되어버리기가 일쑤이다. 마땅히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시간을 돌이킬 수 없어 후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시간은 수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용기 선생님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우리는 시간을 허무하게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명한 목적을 갖고 시간을 활용하며 사람답게 살아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땀을 흘리며 게으르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참 인생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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