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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 우리는 이때 이렇게 살자 4-3] - 온 겨례가 요구하는 인물
가나안농군학교 조회수:192 118.131.135.99
2017-03-08 10:44:04

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9년 저서"이렇게 살 때가 아닌가"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 겨례가 요구하는 인물

 

7.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민첩하게 붙들어 자기가 할 일을 유감없이 행하는 인물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한번 기회를 놓치면 그 일은 영영 못하고 만다. 사람은 살아있는 한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때 할 일을 그 때 하지 않으면 그 일은 그만 놓치고 만다.

사람의 일생을 백년이라고 볼 때 그 백 년 동안의 할 일을 하지 못하면 영영 못하는 것이고, 하루가 모여 백년이 되었으니 하루할 일 않고 넘기면 그 일은 할 날이 없는 것이다.  

한 시간이 모여 백년이 되었으니 그 시간에 할 일 하지 않으면 그 일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시간은 머물지 않고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후회한들 소용이 없으니 촌음이라도 다투어 그때 할 일 그 때 해야 한다.

여기 민첩하게 붙들라는 말은 즉 자기 앞에 돌아온 기회란 마치 달리는 마차와도 같은 것이니 자기 앞에 가장 가까이 와 있을 때에 재빨리 붙들어 올라타야 된다는 말이다.

 

 

8.많은 사람 가운데 가서라도 자기의 의지와 자기의 올바른 독특성을 잃지 않고 뚜렷이 드러낼 수 있는 인물

 

모래끼리는 뒤섞어 놓으면 그놈이 그놈이지만 그 가운데에 들어 있는 사금은 아무리 뒤섞어도 나타나 빛을 발한다. 사람은 그 사금과 같아야 함을 말한다.

소인은 여럿 중에 들어가면 그 여럿 속에 가리 우고 말지만 대인은 혼자 있을 때보다는 여럿 중에서 오히려 더 뚜렷하게 보인다. 선인은 악인들의 무리 속에서 빛나고, 깨끗한 사람은 추한 사람들 속에서 더 아름답게 보인다.

작은 사람은 대중에 부화뇌동하지만, 큰 사람은 항상 대중을 이끈다. 자기의 의지와 개성은 어디에 가나 항상 뚜렷해야 한다.

 

9.아무리 낮고 천한 직업이나 노동이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저열감을 갖지 않고 떳떳이 일할 수 있는 인물

 

무릇 일의 평가는 그 성과로 따지는 것이지 일 자체로 따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일은 가장 귀하고, 적은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일은 그 다음이고, 자기 혼자에게만 이익을 주는 일은 가장 천하다. 왕이라도 온 나라를 위해서 일할 때만이 그 자리가 귀하고, 자기 일신의 영화와 사리를 위할 때가 가장 천하게 된다.

사람이 많이 탐하는 직업일수록 자기 혼자의 이익을 보려는 직업이 많고,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직업일수록 자기 이익이 적고 남에게 주는 이익이 많은 훌륭한 직업이다.

부역으로 하는 공공의 일은 자기에게 이익이 적고 사회와 나라에는 이익이 많다. 그런 일을 사람들은 제일 싫어하는 이치와 마찬가지다.

이 정신을 가장 단적으로 증명하여 몸소 행한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분은 천한 말 구유간에서 태어나셨지만, 가장 천한 목공의 노동을 하셨고, 오로지 남만 위해서 일신을 희생하여 끝내는 십자가를 지셨다. 낮은 일 낮은 노동이 얼마나 고귀한 일인가?

 

시간은 쏜살 같이 지나갑니다. 활에서 과녁을 향해 날라가는 살만큼이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한다면 인생의 말년에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일이 적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도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 일하게 합시다.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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