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개혁, 인성교육의 플랫폼 가나안농군학교
자기 동기부여와 목표지향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뒤엉켜 있어서 따로 분리 할 수 없을 정도라는 점이다. 이 성격적 특질들은 둘 다 우리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목표설정이 행동의 전주곡이라면 자기 동기부여는 행동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동기부여를 활용하여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계획을 계발하고 그것을 달성할 최종 시한을 정하기 바란다. 여기에 이르면 나 자신의 꿈의 목록 가운데에서 단순한 몽상이나 공상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갈등과 좌절, 인생의 도전과 씨름하면서 종종 도망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 이따금 만사를 떨쳐버리고 끊임없는 긴장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그 정체를 인식하고 있고 영원히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따금 몽상이나 공상에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목표설정은 나 자신의 현재와 되고자하는 미래의 모습을 정직하게 직면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사로잡혀 살면서도 현재를 산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에 대한 확고한 삶의 목표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 방향성도 없다. 그냥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직면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간절한 동기부여를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자신이 힘들고 어려웠을 때 이기기 위해 오기와 근성 같은 것이 솟구치는 야성이 있었을 것이다. 나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나면 나는 이렇게 살리라 하는 것들이 정녕 있었으리라. 그런 자신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래서 과거를 놓아야 현재의 자신을 바로 직시할 수 있게 된다. 과거는 나를 우월한 사람으로 가장하기도 하고 아픔의 상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도 하고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변화를 모르는 사람으로 살아가게도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 여러분 중에 나 자신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자신을 직시하고 현재의 나를 찾으시기 바란다. 자신의 동기부여를 끄집어내어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자신을 깨우기 바란다. 여기에는 나이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다. 현재를 잘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현재를 잘 살아야 미래가 보이고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이래서 우리 인생은 보다 더 가치 있고 보다 더 의미 있게 사는 길은 현재를 잘 사는 길이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 우리자신은 어떠한 상항과 환경에서도 일어 설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행동할 수 있는 목표를 필히 지향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10여 년 전에 70세 중반이 되신 정치가요 교육자요 목회자이신 성공하신 어른이 부산의 기독교교계가 하나 되지 못함을 보시고 이것은 아니라고 하시며 교계의 실업가 장로님들을 일깨우셨다. 이 힘으로 21세기 포럼이 탄생하고 이사장을 맡으시며 쏟는 그의 열정으로 각 문화단체를 하나로 모으고 각 선교기관을 하나로 모으고 차세대를 위해 젊은 인재들을 모으고 인생의 후반을 나누는 실버들을 모으고 곳곳에서 크리스천으로 수고하는 이들을 발굴해서 위로하고 시상하고 소말리아에서 납치된 선원들을 구출하는 등 수많은 일들을 이루어냈다. 나는 지금도 이렇게 사시다 가신 장성만 목사님만 생각하면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밀알의 삶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렇게 살아보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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