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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칼럼]참 살길 여기 있다. 1-7 – 남녀 도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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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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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 이신 김용기 선생님의 1975년 저서"참 살길 여기 있다"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약 40년이 지난 글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참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이해(理解)형이란 것은 상대방의 인격, 지식, 재산, 성격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점점 이해되고 정이 가서 애정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와전한 애정은 이상 두 가지를 합해서 성립되어야 한다. 무분별한 첫눈의 사랑만으로 그 사랑이 오래가는 것은 아니다. 또 「이해형」애정은 매양 이해(利害)문제가 개입함으로 환경이 달라질 때에는 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은 우선 이유 없이 서로 끌려야 되는 것이다. 무엇인지 모르게 상대방이 좋아 보여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은 상대방의 인격을 사모하며 그 취미, 성격 등을 알라서 그것이 참으로 마음에 드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이상 두 가지가 합쳐지는 애정은 오래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해

 

이해라는 것은 사랑 다음에 중요한 조건이다. 이해는 먼저 인격적인 교제에서 이루어진다. 이해가 있으면 부부생활이 비록 빈곤하고 역경에 처하게 될 때도 사랑이 지속될 수가 있다. 상대방이 어떤 직업과 취미와 성격과 기능을 가졌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하며 서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순경(順京)일 때는 복종하고 역경에 이르러서는 아내가 반기(叛旗)를 들면 부부간에 틈이 갈 것은 분명하다. 넉넉히 지낼 때보다도 빈곤할 때 피차 위로하고 더 가깝게 지내야 한다.

 

교양

 

부부간에는 항상 교양을 높이도록 애써야 한다. 상당한 고등 교육을 받은 여자라도 시집을 가면 흔히 퇴화(退化)되어 시대에 낙오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것은 교양의 부족으로 오는 일이다. 항상 시대에 앞서려고 하여 생활의 개선을 위하여 최대의 힘을 써야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새 책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갖추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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